연말을 맞이해서 난 나에게 선물을 주기로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소니 MDR-1000X!!!
할인해서 안사면 자그마치 50만원대를 육박하는 소니에서 나온 헤드폰 중 제일 최신판@@!!!
원래는 MDR-1ABT 와 너무 많이 고민했습니다.
위의 두녀석이 MDR-1ABT 입니다. 이쁘지 않나요??
하지만 욕심은 욕심을 부르고 부르다부르다 보니 MDR-1000X 까지 갔습니다.
거기다 전 올레샵에 포인트가 있어서 원래 가격보다 50,000원 더 싸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기회 절대 놓칠 수 없어서 질럿습니다. ㅜㅜ
2일뒤...
택배가 왔드랬죠~
너무 행복했습니다. 리얼 실사 음 굳굳.!
너무 감격한 상태라 안의 케이스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쩝
뜨악! 제품의 하자가 ㅜㅜ
분명히 내가 새포장지를 벗기고 내가 첫주인이 맞는데
알수없는 코팅 벗겨짐과 마감올라옴이 눈에 들어오네요.
웬만하면 그냥 사용하겠습니다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이런 미세한 흠도 그냥 넘길 수가 없네요.
바로 올레 샵에 전화했습니다.
그리니 소니 서비스 센터 가서 반품확인서(?)를 받아서 택배를 보내야 한다고 하더군요.
택배는 어짜피 올레측에서 알아서 가져가고 다시 보내주니 일이 아니지만
소니 서비스 센터 찾고 난리를 쳐야하니.. 집도 서울이 아닌데...
그래서 서비스센터를 찾아보니 그나마 가까운 시설도 좋은 압구정역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절차 막 복잡하고 그럴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았습니다.
구매 영수증 보여주고 반품사유 말하면
알아서 소니측에서 검사해줍니다.
조금은 시간이 걸리긴하지만 기다리면서 다른제품도 보고 재밌었네요.
역시나 여기도 사진을 찍지 못했군요. 어느정도 규모가 있습니다.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직원이 부릅니다.
친절하게 반품확인서를 주네요.
얼른 반품하고 새로운 MDR-1000X을 만나고 싶네요.
다시 새로 오는날 MDR-1000X 후기를 제대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처럼 하자에 관련된 내용이 없어서 이 글을 올립니다.
도움이 되셧음 좋겠습니다. ~^&^